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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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심은경과 류혜영이 '특별시민'에 대해 말했다. 이들이 바라본 최민식과 라미란은 어떤 배우였을까.

8일 오후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제작 (주)팔레트픽처스) 스팟 라이브가 진행됐다. 배우 류혜영과 심은경이 참석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출연한다.

극 중 류혜영은 서울시장후보 양진주의 진영 소속 선거 전문가 임민선 역으로 분했다. 그와 라미란은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다시 만났다.

류혜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같이 나오긴 하지만, 붙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반면 '특별시민'은 달랐다. 그게 장점으로 작용을 했다.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단축돼 좋았다. 라미란은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로 대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혜영은 "임미선은 자신만의 소신이 강한 캐릭터다. 그 가치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매력적이다. 정말 멋진 캐릭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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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은 변종구 캠프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 역을 맡았다. 변종구 역의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내겐 촬영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존경하는 분의 연기를 옆에서 바라본다는 게 아니냐"라며 최민식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그는 "덕분에 배우는 게 많았고, 많은 걸 느꼈다. 최민식은 내가 놓친 부분을 항상 봐주셨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류혜영은 "최민식은 나와 붙는 장면이 거의 없다. 근데 내 연기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정말 영광이었고,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류혜영은 '특별시민'에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과도 연기를 했다. 그는 "되게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준비도 철저하게 해오더라. 그런 점에서 감동을 받았다. 되게 겸손하다. 촬영하면서 팬이 됐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한국어를 정말 잘하시더라. 나는 유학도 다녀왔지만 한국어로 이기홍과 말했다"며 웃었다.

이날 심은경과 류혜영은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V앱이 처음인 류혜영은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 이를 본 심은경은 "나는 여러번 해봤다. V앱 하면 심은경이다"라고 했다. 이에 류혜영이 "그런 말은 처음 듣는다"고 하자 "죄송하다. 아무말대잔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은경과 류혜영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특별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말했다. 서로의 배역에 대한 칭찬과 부러움은 덤이었다. 촬영장에서 의지를 많이 한 이들의 끈끈한 관계가 느껴졌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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