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구구단 김세정의 매력에 아재 6인방이 푹 빠졌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에서는 트렌디한 감성을 가지기 위해 퀴즈에 임하는 신현준, 최민용, 정형돈, 데프콘, 조성모, 송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아재 6인방은 출근길 패션, 소지품을 검사 받았다. 신현준은 패션만큼은 아재가 아니었지만 가방에 각종 약을 구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조성모는 내복까지 입고 등장했고 “1년 6개월을 내복에 의지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초간단 소지품을 지녀 다른 의미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트렌드 퀴즈에 임한 아재 6인방은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런치 메뉴들의 이름을 몰라 당황했다. 송재희가 에그 베네딕트를 맞춘 가운데 최민용은 브런치로 누룽지를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조성모는 “우리 때는 돈가스도 귀했다”고 말해 본인이 아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
‘나는 누구일까요’에는 구구단이 출연했다. 하지만 아재들은 구구단을 ‘곱하기’, ‘구구구’라고 말했다. 구구단 막내 혜연은 2000년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의 아버지는 신현준보다 어렸다.
김세정은 밝은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성우 성대모사를 펼치는 김세정에게 아재 6인방은 무한 미소를 띄었다. 이때 조성모는 “혹시 별명이 손세정은 아니지?”라고 물어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아재라고 인증했다. 하지만 조성모는 구구단이 인정한 아재 패션 피플로 뽑혀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이후 구구단은 ‘감성 백일장’을 통해 아재 6인방과 소통하며 그들을 ‘오빠의 길’로 인도했다. 구구단은 “저희 막내와 나이가 같아지는 그날까지 파이팅!”이라는 상큼한 소감을 전하며 끝까지 아재들의 미소를 책임졌다.
구구단을 보낸 뒤 아재 6인방은 SNS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다.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적 시청자수 3000명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은 아재 6인방은 문제 자체도 이해를 하지 못하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SNS 라이브에 성공한 뒤에는 크게 매력을 느꼈다. 계정이 없는 정형돈도 만들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모든 코너를 마친 뒤 1위에는 정형돈이 이름을 올렸다. 정형돈은 즉석에서 휴대전화 사진을 인화해주는 포켓포토를 선물로 받았고, 꼴찌가 된 신현준은 얼굴에 동안침을 맞는 벌칙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정의 매력이 돋보였다. 시작부터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인 김세정은 아재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는 매력을 드러내며 짧은 순간에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를 ‘갓세정’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아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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