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소민이 솔직엉뚱한 매력으로 '런닝맨'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말미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사전 인터뷰 히든 카메라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소민은 ‘런닝맨’에 섭외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가 하고 싶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대기 번호가 몇 번 정도 되는 거예요?” 등이라고 물으며 얼떨떨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전소민은 “제가 잘하는 게 별로 없어요”라고 걱정을 털어놓더니 ‘안 똑똑함’, ‘윗몸 일으키기 생전 단 1개도 안 해봄’, ‘100미터 달리기 21초 기록 보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맑다는 게 느껴져요”라고 칭찬했지만, 이내 전소민은 “사실 저 되게 음란마귀인데..나름”이라고 솔직히 밝히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본격적인 녹화의 맛보기 영상에서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들의 첫 키스 관련 질문에 상상치 못한 답을 하는가 하면, 이광수 못지않은 박복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로라 공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전소민은 ‘끝없는 사랑’, ‘하녀들’, ‘내일도 승리’ 등의 드라마에서만 활약해왔다. 특히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는 ‘요조숙녀’로 각인됐다.
하지만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 출연 당시 반전매력을 선사한 바 있는 전소민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런닝맨’의 ‘연예계 다섯 공주’ 특집에서 역시 오로라 공주로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런닝맨’ 출연 선공개 영상만으로 자신만의 솔직엉뚱 매력을 드러낸 만큼 다음 주부터 등장할 전소민이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요조숙녀’ 대신 어떤 별명을 얻게 될지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