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98회에는 300회 기념 1탄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MC 특집’이 그려졌다.
2011년 6월 4일 첫 방송부터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불후의 명곡’은 명실상부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대망의 300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이를 기념할 레전드 3부작을 준비했다. 이날은 그 화려한 서막 300회 특집 1탄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MC 특집’이 시청자들 앞에 공개됐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로드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 팀의 대표로는 김종민과 정준영이 자리했다. 이날 출연진들 중 유일한 가수 조합이었던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첫 무대를 열었다. 리얼 음악 서바이벌. 뮤직 스포츠 게임쇼 ‘노래싸움 승부’의 2MC 현우와 뮤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웃음기를 쫙 뺀 담백한 모습으로 나란히 선 두 사람은 故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음악 프로그램 MC의 저력을 보여줬다.
‘노래가 좋아’의 찰떡궁합 부부MC 장윤정, 도경완은 화제의 출연자 박모세 군과 뜻 깊은 무대를 그렸다.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노래 한 세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모두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홍진경과 소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를 대표해 자리했다. 여기에 김숙, 홍진영, 공민지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등장으로 빛나는 무대를 꾸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팀은 아이오아이의 ‘Pick Me’와 ‘Shut Up’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 최장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팀에서는 유민상과 이수지가 출연했다. 재치가 돋보이는 오프닝에 모두를 놀라게 한 가창력으로 많은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코요태의 ‘순정’을 선곡한 두 사람은 화려한 랩과 댄스 퍼포먼스까지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팀의 이영자와 컬투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객석을 기립시켰다. ‘불후의 명곡’ 최초로 무대 중간에 MC신동엽이 깜짝 등장하는 등 말 그대로 ‘스페셜한’ 무대였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든든한 기둥 김생민, 정지원, 김선근은 다채로운 무대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로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300회 특집 1탄, 역대급 대진에 우승을 거둔 건 ‘안녕하세요’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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