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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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혜진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설 부인에 시청자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배우 한혜진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의 5월 복귀가 무산, 최종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한혜진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정됐다.

처음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 내조와 육아를 위해 ‘미운 우리 새끼’를 잠시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는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는 달라졌다. 하차설 부인에 대한 반박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SBS에서 한혜진을 배려하는 입장은 알겠지만, 한혜진이 MC로서 거취 문제를 두고 오랜 시간 정하지 않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다. 또한 특혜를 누리는 것으로 보여 빨리 입장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한혜진이 5월 귀국 일정을 확정하고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면 괜찮지만, 현재 귀국 일정조차 나오지 않았다.

더욱이 한혜진의 빈자리를 채워온 김민종, 김종민, 성시경, 차태현 등의 일일 MC들이 기대 이상으로 MC로서의 역할을 잘해줘 한혜진에 대한 아쉬움이 사라지고 있는 것. 이에 한혜진 없어도 ‘미운 우리 새끼’가 잘 돌아간다는 여론이 점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한혜진이 참한 이미지로 출연진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MC 신동엽과 서장훈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건 사실이다. 그러나 ‘미운 우리 새끼’는 MC보다는 VCR 속 출연진의 일상으로 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한혜진 바라기’인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이 계속해서 한혜진만 기다리겠다고 한다면 그 고집을 억지로 꺾을 수는 없겠지만, 한혜진이 MC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한혜진에게 내조와 육아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제작진을 위해서라도 향후 거취를 확실히 하는 프로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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