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고소영이 점점 조여정이 과거 윤상현의 광팬에서 스토커로 변해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10일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에서는 고소영(심재복 역)이 조여정(이은희 역)의 과거를 알게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재복은 은희에게 "20321 숫자는 뭐냐, 대문 비번 아니냐"면서 구정희와 관련있는 숫자인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당황한 은희는 "남의 집 일에 왜 참견이냐 나가라"면서 내쫓은 후, 혼자있는 방에서 한 사진을 집어 들었다. 바로 구정희(윤상현 분)의 공연날 이었던 것. 은희는 "내가 당신에게 사로잡힌 최초의 날이다. 그날을 어떻게 잊냐 내가 새로 태어난 날이다"며 혼잣말로 속삭여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이어 뒷조사를 시작한 고소영은 문은경으로 살았던 이은희가 과거 정신병원에 머물렀던 사실과, 성형으로 얼굴가지 다 바꿨다는걸 알게됐다. 특히 한 동창으로 부터 문은경에 대해 "구정희씨 광팬이었던 거 맞다, 문은경 학교는 한 학기뿐이 안다녔다 수업은 거의 안나왔다 구정희란 남학생한테 푹 빠져있었다"면서 "일방적으로 좋아해서 엄청 쫓아다녔는데 구정희씨가 뿌리치니 점점 스토커가 됐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이를 알게 된 재복은 삼자대면을 위해 정희와 은희를 불러냈고, 먼저 온 은희에게 "문은경, 이름은 바꼈는데 사람은 바뀌지 않았나보다"면서 "한남자 구정희를 지독하게 사랑했던 여자 , 얼굴도 바뀌고 이름도 바껴서 못알아 본 것같은데 구정희씨가 스토커였던 사실 알면 어떻게 될 거 같냐"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겁을 먹은 은희는 "언니 제발 살려달라, 잘못했다 용서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비는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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