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남자는 되고 왜 여자는 안되겠는가. 가수 커플인 미나와 류필립은 17세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12일 오후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연상녀 매력탐구‘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특집에는 17세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미나와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김혜진이 출연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파파라치 사진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축하만 잇따른 것은 아니었다. 17세 나이 차라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당시 류필립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2년이 지났고 류필립은 제대 한 달여를 앞두고 있다.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던 이들의 말들과 달리 미나와 류필립은 여전히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미나가 ‘택시’에서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은 연상연하 커플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미나는 류필립과 처음 만났던 계기부터 자신의 나이를 알게 된 후 류필립의 반응, 데이트 비용 등을 거침없이 밝혔다. 여느 커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두 사람의 에피소드에 시청자들 역시 이전까지의 편견을 내려두고 축하를 보냈다.
솔직하고 당당했기에 더욱 빛났다. 미나는 “처음엔 류필립이 내 나이를 알지 못했다”며 “알게된 후 ‘어머니가 생각났다’는 반응을 전했고 ”군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더 있는 사람이 쓸 수밖에 없다“며 데이트 비용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히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좋아하는 감정으로 만나게 됐고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날 미나는 류필립과의 러브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부정적인 혹은 편협한 시각을 깨는 계기를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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