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명불허전 시리즈의 귀환이다. '분노의 질주8'가 압도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 배급 UPI 코리아)은 개봉 당일 하루 동안 20만8513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9016명이며1237개의 스크린에서 6038번 상영됐다.
'분노의 질주'는 지난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15년간 총 7편의 시리즈가 제작됐다. 여덟 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8'은 그간 팀 도미닉을 이끌었던 리더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이 동료들을 배신하게 되면서 생기는 사건을 담았다. 앞서 '분노의 질주8'은 예매율만 60%를 넘기며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었다. 실제로 개봉 첫날 67.3%의 매출액 점유율로 적수 없는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날 개봉한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은 하루 동안 3만3395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만823명이며 460개의 스크린에서 2092번 상영됐다.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다.
신작들의 공세는 박스오피스의 판도 지각변동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개봉 후 한 달 가까이 장기집권 중이었던 '미녀와 야수'(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3위로 밀려났다. 그럼에도 하루동안 1만9460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469만2660명이다. 501개의 스크린에서 1600번 상영됐다. '미녀와 야수'와 엎치락 뒤치락 했던 '프리즌'(감독 나현/제작 큐로홀딩스)는 1만7597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5만6253명이며 450개의 스크린에서 1572번 상영됐다.
'분노의 질주8'을 시작으로 올봄 극장가는 블록버스터들의 공세가 이어진다. 오는 20일에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하 '파워레인져스', 배급 NEW)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비만 약 천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이어 오는 5월 2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상륙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의 속편이다.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이다. 크리스 프랫이 다시 한 번 은하계 4차원 히어로 스타로드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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