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민식과 라미란이 특별대담을 통해 ‘특별시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무비 ‘특별시민’에는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류혜영, 박인제 감독 등이 출연했다.

특별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변종구 캠프와 양진주 캠프로 나뉘었다. 변종구 캠프에는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이 자리했고, 양진주 캠프에는 라미란과 류혜영이 함께했다. 박인제 감독은 양진주 캠프 쪽에 자리를 잡았다. 양 진영은 시작부터 팽팽히 맞서며 이날 방송을 기대케 했다.

캐릭터 토크로 이날 특별대담이 시작됐다. 변종구 캠프는 칭찬이 오갔다. 곽도원과 심은경이 최민식의 몰입도와 집중력에 존경심을 드러낸 것. 이에 최민식은 “곽도원은 자극을 많이 주는 친구이며, 심은경은 작품 이해도가 남다르다”고 화답했다. 양진주 캠프의 류혜영은 “라미란과 ‘응답하라1988’을 통해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영화에 더 편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한 이기홍은 영상으로 인사를 건넸다.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민식은 곽도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곽도원은 심은경을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극찬했다. 심은경은 상대 진영의 류혜영에 대해 “당당한 모습과 열정이 멋있다”고 진심을 보였다. 박인제 감독은 최민식에 대해 “연기 칭찬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현장에서 분위기를 띄워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특별대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검증도 이어졌다. 최민식은 다이나믹 듀오와 힙합에 매료됐다며 “힘든 장면이었지만 함께 연습하고 놀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자신이 구두덕후가 아니라며 “집에 구두는 없고 운동화만 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최민식에게 사탕을 조공했다는 제보에 “그렇다. 많이 원하셔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백종구 캠프의 상대 진영에 위치한 라미란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진짜 시장에 출마한 것처럼 쾌감을 느꼈다”며 “큰 그림을 그릴까 했었는데 접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류혜영은 이기홍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자주 하지는 않았지만 만나서 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특별토크’ 시간에는 60초 안에 대답을 해야 하는 룰이 주어졌다. 최민식은 변종구 캐릭터를 위해 ‘말’에 많이 신경썼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특별시민’을 위한 세세한 부분을 신경썼다고 설명했고, 류혜영은 작품을 통해 선거와 정치의 중요성을 더 느꼈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영화 속에서 맡은 심혁수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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