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이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이 15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지난 1월 설 파일럿으로 선보인 SBS 새 예능 가운데 가장 먼저 정규 편성을 받았다. 20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현대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라는 색다른 형식에 파일럿 당시 수도권 기준 2부 시청률이 11%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정규로 MBC '무한도전', KBS 2TV '불후의 명곡'과 맞붙는 시간대에 자신 있게 편성됐다.
'주먹쥐고' 시리즈의 친숙함에 어류 버라이어티라는 참신함을 더했다. 2014년 파일럿 '주먹쥐고 주방장', 2015년 정규 방송 '주먹쥐고 소림사'를 연출한 이영준 PD가 또 한 번 선보이는 모험 예능이다. 이영준 PD는 "'주먹쥐고' 시리즈만의 볼거리와 재미로 좋은 경쟁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 온 가족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이기지 못 한 '무한도전'을 '주먹쥐고 뱃고동'이 시청률로 누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럿 멤버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 첫 촬영에 등장한 황치열, 새롭게 합류한 김영광, 경수진이 한 배를 탄다. 6년 넘게 '정글의 법칙'을 이끌며 다양한 능력을 선보인 김병만, '주먹쥐고 주방장/소림사' 시리즈를 함께 한 육중완, 예능감과 생존력을 지닌 이상민, 근면성실한 어부돌 육성재, 겁 많은 반전 매력을 보여준 황치열, 차세대 일꾼을 노리는 김영광,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경수진이 과연 어떤 케미스트리를 형성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연진의 특별한 인연도 눈에 띈다.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 황치열은 '정글의 법칙' 동문 멤버들이고, 육성재, 김영광, 경수진은 2014년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 각각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로 첫 촬영에서 김영광과 경수진은 어색함 없이 핑크빛 기류까지 발산했다는 전언. 생존 베테랑부터 젊은 피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들의 조합이 '주먹쥐고 뱃고동'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3회부터는 육성재와 황치열 대신 슬리피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합류할 예정.
'주먹쥐고 뱃고동'이 항해를 시작한다. 믿고 보는 '주먹쥐고' 시리즈와 새로운 출연진의 호흡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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