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가수 알렉스와 김현정이 비-김태희 커플를 극찬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현정아 사랑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현정, 스페이스A 김현정, 개그우먼 이현정, 모델 비비안 차현정. 가수 알렉스가 출연했다.

롱다리 미녀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정은 스페이스A 김현정에 대한 고마움부터 전했다. ‘복면가왕’ 패널로 출연했을 때 자신의 노래 ‘멍’을 불러줘 감동을 받았다는 것. 김현정은 “이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만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스페이스A 김현정은 “노래가 올드해보일까봐 걱정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다리 길이도 공개했다. 김숙이 직접 줄자로 측정한 결과 114cm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박나래의 다리 길이도 공개됐는데, 예상을 뒤엎고 93cm가 나왔다. 그동안 149cm라고 키를 밝혀왔던 박나래였기에 그의 비율에 MC들은 물론 게스트들도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알렉스는 김현정을 커피 한 잔하고 싶은 현정으로 꼽아 은근한 핑크빛을 형성했다. 알렉스는 “라디오에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너무 여자였다. 기회가 되면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4명의 현정 사이에서 알렉스는 고군분투했다. 로맨틱 가이로도 알려진 알렉스는 스페이스A 김현정으로부터 ‘바람둥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MC들의 모진 공격을 받으며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앉았다.

이때 알렉스와 김현정이 공통적으로 꺼낸 화두가 있었다. 바로 비-김태희 커플의 이야기였다. 알렉스와 비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었기에 MC들은 자연스럽게 비의 이야기를 꺼냈다.

알렉스는 “김태희가 남들이 보기에는 화려하고 평소에도 아름다울 것 같다고 하는데 소박한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에서 나물하고 찌개 끓여 먹는 걸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소박함의 끝이다”라고 감탄했다.

김현정도 거들었다. 김현정은 “결혼식 전날 헬스장에 있길래 물어보니 ‘늘 운동을 한다’고 답하더라”며 “헤어샵도 같이 쓰는데 볼 때마다 인사를 한다. 정말 예의가 바르다. 깍듯하다”고 말했다. 알렉스도 “비를 처음 만났을 때도 같았다”며 비의 깍듯한 예의를 칭찬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알렉스와 김현정의 말만으로도 비와 김태희 커플의 성품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화려한 스타이지만 소박한 생활과 깍듯한 예의범절을 갖춘 비와 김태희가 어째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