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프로패키저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이 신입 패키저 차태현을 위한 복불복 신고식에 이어 라오스표 우정시계까지 맞추는 등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뜬다'에서는 프로 패키저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과 함께 지상 낙원 여행지로 꼽히는 라오스로 힐링 패키지를 떠난 신입 패키저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다섯 사람은 라오스 관광을 하던 중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7층 높이의 빠뚜싸이 전망대에 도착, 가이드는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설명하자 멤버들은 모두 당황한 모습이 여력했다. 이어 즉시 복불복 가위바위보를 통해 한 명만 올라가기로 결정한 것.

안정환은 '가위바위보'의 밀당답게 "난 가위를 낼거다"며 낚시를 쳤고, 결국 이 속임수에 속아 차태현이 복불복에 당첨, 알고보니 이 복불복 게임은 버스에서부터 차태현 몰래 짜여진 김용만 외 3인에 의해 짜여진 계략이었다.

이미 직감적으로 이 사실을 알아챈 차태현은 "이제 복불복 게임 안 해야겠다"면서 "잘못 걸렸다, 당한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7층 계단을 쉼 없이 올라가 정상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찍어오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태현은 마치 신고식을 치루듯 무사히 모든 상황을 프로페셔널하게 잘 넘긴 후 멤버들과 함께 일몰을 보기 위해 푸씨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328개의 계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멤버들은 역시 곧바로 가위바위보 복불복을 제안, 그 결과 차태현, 김용만, 정형돈이 걸려 계단을 올라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계단을 올라간 것이 무색하게 구름이 껴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와야했다.

안개를 보지 못했던 아쉬운 일몰을 뒤로하고 바로 야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수공예품이 가득한 야시장에서 자유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였기 때문. 특히 '딸바보'인 아빠 차태현은 "아까 본 시계가 선물로 딱인데 여기 없다"며 아쉬워했지만 이내 비슷한 프린팅 시계인 '스톱 워치'를 발견했고, 차태현은 진지한 모습으로 시계 고르기에 전념했다.

이를 구경하고 있던 멤버들 역시 스톱(stop)워치에 마음이 뺏기며 결국 공동구매까지 했고, 얼떨결에 우정시계를 차게 된 멤버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각자의 시계에 적힌 시간을 외치며 "패키지 게임은 시간싸움이다, 그러나 우리 시간은 제각각"이라는 재치있는 입담을 남겨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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