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4월 가요계, 뮤지션들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에 이어 종현과 태연이 만난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은 아이유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로 만난다. 아이유가 작사, 작곡한 곡에 지드래곤이 랩메이킹과 피처링을 맡는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은 ‘팔레트’는 아이유의 감성과 지드래곤의 색깔이 어떤 작품을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빅뱅 다른 멤버들이나 MBC ‘무한도전’ 가요제 외에는 다른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이 드물었던 아티스트. 아이유 또한 그동안 윤상, 최백호, 가인, 오혁 등 여러 뮤지션과 작업했지만, 힙합 뮤지션과의 작업이 드물었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시대의 아이콘과 상반된 음악색의 접점 등 여러 모로 화제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의 컬래버레이션은 21일 공개된다.

오는 24일에는 샤이니 종현과 소녀시대 태연의 만남이 이뤄진다. 싱어송라이터 종현과 독보적 보컬리스트 태연이 뭉친 것. 종현은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을 공개한다. 태연이 타이틀곡 ‘론리(Lonely)’ 피처링으로 참여해 종현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종현과 태연은 SM 더 발라드 등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나 종현의 자작곡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 종현은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 여성 보컬리스트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자신의 음악색을 드러낸 바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독보적인 감성과 공감의 위로를 전하는 종현이 태연과 함께 어떤 감성을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론리’는 절제된 시퀀스와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곡을 리드하는 담담한 피아노 연주와 6인조 스트링 앙상블이 매력적으로 알려졌다. 종현과 태연은 함께 있어도 혼자 있는 듯한 외로움과 차라리 혼자가 편한 두 가지 감정을 마치 서로 대화하듯 풀어내, 역대급 듀엣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두 가지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4월 가요계가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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