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강희가 추리에 집착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추리에 집착하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차용출(성기윤 분)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지문감식도 일치했고, 유설옥은 차용출의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친구가 잠든 사이 차용출이 시계를 돌려 알리바이를 조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완승(권상우 분)은 살인이 일어난 시간 차용출의 모습이 잡힌 CCTV 기록이 있다며 유설옥의 추리를 부정했다.

하완승은 약속대로 유설옥에게 CCTV 영상을 제공했다. 범인을 찾기로 약속한 시간까지 30분이 남은 가운데 유설옥은 편의점으로 향해 추가로 CCTV를 확인하고자 했다. 하완승은 피해자 이명희의 보험 기록을 살펴본 뒤 차용출의 친구를 불러 심문했다. 하완승이 시간을 끄는 사이 유설옥은 CCTV 영상을 확보해 경찰서로 돌아왔다.

CCTV를 다시 살펴본 결과, 범인은 차용출이었다. 차용출은 친구가 잠든 사이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집으로 향해 범행을 저질렀다. 차용출은 “그 여자는 정신병자였다. 아무 쓸모도 없다”고 자백했다. 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유설옥은 경찰서에 찾아온 남편 김호철(윤희석 분)을 봤고, 하완승은 참고인 진술을 했다고 말해주며 도왔다. 하지만 하완승과 김호철은 악연으로 얽힌 것 같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시아버지가 하완승에게 “내가 죽였다. 날 좀 믿어달라”고 하면서 새국면을 맞게 됐다. 부검 결과, 며느리 사망 시각은 새벽 3시 전후였다. 이는 칼에 찔려 사망한 게 아닌 익사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에 따라 진짜 살인범은 시아버지로 밝혀졌다.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살아있는 걸 알았다. 우리도 그 아이를 가족처럼 생각했지만 손주를 생각해 어쩔 수 없었다”고 자백했다.

유설옥은 시아버지의 자백에서 과거가 떠올랐다. 아버지, 어머니가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99.9%의 확률이라며 유설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설옥은 “100%가 아니다”라고 울부짖어 그의 과거에 궁금증을 모았다. 이후 유설옥은 진범이 차용출이 아니게 되면서 더 이상 사건에 참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완승은 위로하며 설득했지만 유설옥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다음날 김호철에게 서류를 전달하던 유설옥은 검찰청 앞에서 대립하는 남편과 하완승을 목격했다. 김호철이 장도장(양익준 분)을 단순 절도범으로 풀어줬기 때문. 이에 화가 난 하완승은 주먹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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