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맨투맨' 최고의 고스트 요원 '케이' 박해진이 최고의 한류스타 박성웅의 경호원이 됐다.
21일 방송된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첫 회에서는 '케이' 김설우(박해진 분)가 여운광(박성웅 분)의 매니저로 잠입, 여운광과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국정원 요원 김설우는 거짓말 탐지기도 속이는 완벽한 첩보원이었다. 또한 명령불복종일지라도 위기 순간에 구해내는 결단력도 있었다. 국정원 요원 담당 이동현(정만식 분)은 그를 고스트 요원으로 캐스팅했고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작전에 투입시켰다. '모든 사건의 배후엔 여자가 있다'는 신념아래 여심을 홀리는 전문가이기도 했다.
배드가이 한류스타 여운광은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캡틴 아이언2-다크데스의 역습'에 출연하는 잘나가는 배우였다. 배트맨 분장에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그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였다. 까칠했고 가식적이었으며 때로는 귀여운 면모도 있었다. 특히 종로에 있는 종로커피를 좋아해 매니저를 괴롭게 했다.
팬클럽 출신 매니저 차도하는 '오빠 사랑'이 가득한 인물이었다. 여운광이 CF스타 피은수(신주아 분)와 키스를 하자, 지게차를 이용해 스캔들을 걱정하며 오빠의 행동 단속에 나섰다. 차도하는 "남자 40대는 꽃다운 나이다. 경력, 재력 완벽하지만 오빠같은 아이돌이 연애하는 건 죄다. 들키지를 말이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설우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송산그룹의 비자금을 추적하던 요원이 '세 개의 목각상을 찾아라'는 단서만 남기고 사라진 것. 김설우는 여운광의 경호원으로 취직했고, 사전 조사 과정에서 차도하에게 파파라치, 소매치기로 의심받았다. 차도하는 김설우의 "예쁘다"는 말에도 넘어가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였다.
차도하는 계속된 추궁으로 품 속에서 여운광의 여권을 발견했고, 김설우를 여운광의 빠돌이로 오해하고 경악했다. 그순간 지대표(이시언 분)과 여운광이 등장했다. 김설우는 "여 배우님 주변 치안이 안 좋네요"라고 말하며 차도하에게 자신이 여운광이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목각상 찾기' 작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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