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원관 부부가 집에 손님을 맞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식구들을 초대해 식사자리를 가지는 정원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관의 아내는 바쁘게 주방일을 하다 딸 아인이의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정원관에게 부탁했다. 생후 16개월 딸 아인이 아빠인 정원관에게 기저귀를 갈고 뒤처리를 하는 일쯤은 이제 능숙한 모습이었다.

평소보다 유난히 바빠 보이던 정원관의 아내는 “조카 에슫가 한국에 들어와서 집에 한번 들르라고 했다”며 겸사겸사 시댁식구들을 다 함께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원관은 “같이 밥을 먹을까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근데 아내가 집에서 밥을 차린다고 하더라고요. 고맙죠”라고 털어놨다.

처가 어른들과 함께 살고 있어 식구들을 초대하고 싶지만 망설였다는 정원관은 선뜻 먼저 나서준 아내를 위해 이날 팔을 걷고 집안일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정원관은 “벼룩도 낯짝이 있어야죠. 시댁 식구를 위해 그렇게 희생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주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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