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구본승이 깍두기에서 영웅으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는 깍두기에서 영웅에 등극하는 구본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북이 쌓인 설거지거리를 두고 팀을 나눈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은 야구배트로 촛불 끄기 게임에 나섰다. 과거 김국진의 화려한 ‘촛불 동강내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게임이었다. 양 팀 출연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의에 차 있는 가운데 구본승은 스스로를 깍두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은 팀의 전력이 급격하게 기울이 20개의 촛불을 끄고도 설거지를 할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 아슬아슬한 상황에 타자로 나선 건 다름 아닌 ‘깍두기’ 구본승이었다. 김완선은 어떻게 배트를 휘둘러야 할지 고민하는 구본승의 모습에 “조금 위로해야 돼. 아까 낮았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본승은 사뭇 진지한 얼굴로 촛불끄기에 나섰다. 기적처럼 구본승이 17개의 촛불을 끄는데 성공하자 모두 달려들어 그의 성공을 축하했다. 설거지에서 해방된 재홍팀은 구본승을 얼싸안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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