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소민이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47회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소민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앗싸관광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과 위험한 여신 장도연은 팀 선정 미션을 진행했다. 남성 출연진들이 팀 선정을 위해 여성 출연진들의 구두를 찾으러 향한 가운데 장도연, 전소민, 송지효는 ‘호박씨 까기’에 나섰다. 겉으로 실제 호박씨를 까는 미션으로 제작진이 밑밥을 던져놓은 가운데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같은 팀을 하고 싶은 멤버에서 “지석진만 아니면 된다”고 뜻이 통일된 가운데 전소민은 “꼬박꼬박 삼시세끼 다 해드려야 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같은 팀을 하고 싶은 멤버를 묻자 “광수 빼고 다른 사람들이랑 팀을 많이 해봤다. 광수는 항상 불안하다, 언제든 배신할 것 같다”며 불신을 나타냈다. 송지효는 이에 “광수는 쉽사빠죠, 쉽사빠”라며 쉽게 사랑에 빠진다며 갈대 같은 마음을 지적했다.

‘런닝맨’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소민은 이 자리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하의 속을 모르겠다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왠지 하하 오빠에겐 다가가기 어려웠어요”라고 전했다. 과도한 친절이 전소민에 부담을 줄까 염려했던 하하는 전소민의 말에 “네가 부담스러울까봐 천천히 친해지려고 한 거야, 어디 친절 맛 좀 보여줘?”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유재석, 지석진을 챙겨야 한다며 같은 팀이 되는 것을 우려하던 전소민은 이들과 함께 팀을 이뤄 일본 오사카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전소민은 오사카에서 ‘오빠들을 챙기는 동생’이 아닌 ‘오빠들의 챙김을 받는’ 입장이 됐다. 오사카 입성과 동시에 방송임을 망각한 듯 자유영혼을 드러내는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쟤 진짜 이상한 애야”라며 이때껏 본 적 없는 예능 캐릭터의 탄생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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