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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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이효리가 가요계와 예능계로 동시 컴백한다.

가수 이효리의 신곡도, 예능인 이효리의 모습도 정말 오래 기다렸다. 최근 새 앨범에 수록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이효리가 오는 5월 JTBC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지 4년여 만에 본격적인 컴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먼저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김형석 작곡가의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수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신곡을 직접 작사 및 작곡하며 공동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지난 7일에는 수록곡 뮤직비디오 촬영과 상반기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 전 발표한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오랜만에 이효리의 노래하는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컴백이 가요계에 미칠 영향력을 알기에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6월 중에는 JTBC '효리네 민박'(가제)이 첫 방송된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다. KBS 2TV '해피투게더'로 과거 이효리와 인연을 맺은 윤현준 CP가 기획한다.

'효리네 민박'은 5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하고 6월 중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이효리 측이 예고한 컴백 시기와 같다. 결혼 전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맹활약했던 이효리가 이번 복귀에서도 자신 있는 노래와 예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소길댁으로 지낸 3년 동안에도 이효리는 잊혀지지 않았다. 이효리의 '텐미닛', '유고걸', '치티치티 뱅뱅', '배드 걸' 등 메가 히트곡의 멜로디와 퍼포먼스는 아직도 회자되며 여성 솔로 댄스 가수 그 자체를 대표한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여전히 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이효리가 공백기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왔다는 점 역시 주효하다. 종종 SNS를 통해 공개한 근황 사진에서 이효리는 변함없는 미모와 열정을 자랑하고 있다.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남다른 예능감 또한 변치 않았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여름, 가요계와 예능계 모두 긴장해야 한다. 이효리의 컴백이 어떤 즐거움을 전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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