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안재홍이 '감자탕'의 매력에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는 '감자탕' 편으로 배우 전소민, 안재홍, 가수 김현철이 함께 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감자탕의 뼈부터 볶음밥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 후 감자탕 어원부터 되짚었다.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돼지 등뼈를 감자 뼈라고 해서 감자탕이다",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홍신애는 "밭에서 갓 감자와 돼지의 등뼈 모습이 비슷해서 감자라고 붙였다고 어르신들이 그랬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감자라는 말이 뜻하는 게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감자는 마령서로 불렸다. 말 방울의 서. 감자라고 부른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돼지의 등뼈를 두고 감자뼈라고 붙일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며는 다른 의견을 내놨다.
감자탕에 빠져서는 안 되는 고기, 뼈 구분에 대해도 이야기를 나눴다. 홍신애는 "목뼈가 짧아서 연한 살이 있다. 등뼈는 목뼈보다 뻑뻑하다"고 설명했고, 이현우는 "뼈에 살만 붙어 있는 것은 목뼈다. 날개처럼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된 고기는 등뼈"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맛집 평에서 전소민, 안재홍, 김현철은 MC들과 함께 감자탕에 대한 예찬을 이어갔다. 안재홍은 "맛있는 것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음식 이야기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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