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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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어리다고 얕보다간 큰 코 다친다는 말은 이우진을 두고 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최연소 참가자인 이우진은 어느새 98명의 연습생들 중 센터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인 이우진은 최연소인 15세의 나이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찾았다. 대부분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나이로 구성돼있는 참가자들에 이우진은 막내 동생 같은 존재였다. 이우진이 등장하자 수많은 연습생들은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나이에 비례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방면으로 경력을 갖고 있었다. 2013년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으로 데뷔한 이우진은 같은 해 Mnet 블라인드 보컬 오디션 ‘보이스키즈’에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우진은 리틀 로이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이우진은 5인조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의 보컬로 합류했다. 실력파 밴드로 입소문 타기 시작한 더이스트라이트는 이우진의 합류 소식을 밝혔지만 아직 정식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은 상태. 더이스트라이트의 컴백을 준비중이던 이우진은 트레이닝 차원에서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게 됐고, 오는 5월 발매될 앨범에는 이우진을 제외한 멤버들이 참여,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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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지만 연기부터 보컬 오디션, 밴드까지 다방면의 경험을 축적한 이우진은 ‘프로듀스 101’에서도 남다른 끼를 보여줬다. 미성의 음색은 수많은 연습생들 사이 확실한 차별화로 자리했고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존재감을 보였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춤에도 가능성이 있었다. 레벨테스트에서 저스틴비버의 ‘베이비(Baby)’를 부른 이우진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선곡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을 받았다.

첫 레벨테스트에서 B등급을 받은 이우진은 재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격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A등급만이 치를 수 있는 센터 선발전에서 TOP2 자리에 까지 올랐다. 결국 첫 센터는 이대휘가 차지했지만 A등급 승격에서 센터 후보까지 단 3회 만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우진이 제2의 전소미가 될 수 있을까. 15세의 나이로 참가한 전소미가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최종 센터가 됐듯 이우진 역시 꾸준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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