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의 과거가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한세주(유아인 분)과 유진오(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오의 정체는 의문의 타자기에 80년간 봉인된 유령이었다. 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유진오가 전설에게 첫눈에 반한 부분부터, 한세주가 유령작가설을 해명하는 기자회견까지 모든 퍼즐이 완성됐다. 유진오는 전설(임수정 분)에게 고백하려 한다며 한세주를 설득하고 부탁했으나 그를 경계한 한세주는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한세주의 유령작가 퍼포먼스는 상황을 반전시켰다. 우호적인 기사와 여론이 형성된 것. 하지만 한세주는 갈지석(조우진 분)에게 프로젝트를 중단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세주는 유령작가가 ‘시카고 타자기’를 집필했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심리치료를 받던 한세주는 15년 전 백도하(천호진 분)의 집에 들어갔을 때를 떠올렸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유진오는 소설을 마무리하자며 설득하며 ‘시카고 타자기’를 80년 전 한세주가 썼다고 밝혔다. 유진오의 말에 따르면 ‘시카고 타자기’는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우리들의 이야기로, 완성되지는 못했다. 유진오가 계속 설득했음에도 한세주는 이를 믿지 못하며 그에게 모진 말만 쏟아냈다.

수의사로 복귀한 전설은 백태민에게 어시스턴트 제안을 받았다. 한세주는 전설과 함께 있는 백태민에게 어떤 것이든 다시는 빼앗기지 않겠다고 말하며 소설, 전설, 개를 예로 들었다. 백태민의 손에서 개를 데려온 한세주였지만 개에 빙의한 유진오에게 또 모진 말을 쏟아내면서 전설에게 오해를 받았다. 특히 전설은 “작가님은 자신 밖에 사랑할 줄 모른다”며 작별을 고했다.

유진오는 ‘인연’이라는 소설과 전설이라는 ‘인연’까지 빼앗기고 싶으냐며 한세주를 설득했다. 유진오는 소설을 써달라고 부탁하며 “전생에 마지막 기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잔뜩 화가 난 유진오는 타자기를 부수려다 80년 전 과거를 보게 됐다. 그가 본 과거에서 한세주와 유진오는 친구였고, 한세주는 유진오가 선물한 타자기로 소설을 썼고, 전설은 그를 조선의 등불이 될 작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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