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언니쓰 멤버들이 안무와 무대의상 중간점검 뿐만 아니라 재녹음까지 강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안무 연습과 타이틀곡 재녹음으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언니쓰 멤버들은 무대의상 준비하기 전, 중간점검으로 걸그룹들의 무대의상 피팅을 선보인 것. AOA부터 트와이스, 카라 등 인기 걸그룹들의 무대의상을 본 멤버들은 “아동복이냐"며 놀라워하기 시작, 먼저 걸그룹 출신인 소미가 트와이스의 의상을 입으며 등장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완전 소미 옷이다"며 감탄했고, 소미는 "트와이스 옷을 입어보고 싶었다. 아픈 기억이 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미 다음으로 멤버들은 줄줄이 입고 싶은 걸그룹 옷들을 입고 나왔고, AOA 무대 의상을 입은 김숙은 "숨을 쉴 수가 없다. 얼른 하고 벗자”며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 마지막으로 등장한 홍진경 모습에 멤버들은 "머리에 그건 뭐냐"고 물었고, 이에 홍진경은 "화장실에서 주었다"고 하자, 김숙은 "월드컵에 부상투혼한 선수같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걸그룹 의상을 맛보기로 체험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타이틀곡 '맞지?'에 맞춘 의상들이 준비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각자 개성을 살린 의상들이 준비된 것. 무대의상을 입고 나온 멤버들은 포인트 색상에 맞춘 의상에 만족스러워했지만, 김숙은 “이렇게 입고 벚꽃놀이 가는 이모님 봤다”며 불만을 드러내 또 한번 멤버들의 배꼽을 잡았다.

한편, 언니쓰 프로젝트에 또 한번 위기가 닥쳤다. 바로 강예원이 자신의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기 때문. 결국 강예원 대신 김숙이 하이라이트 파트를 맡게 됐고, 강예원은 바뀐 자신의 파트를 처음으로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성공시키며 새로 맡은 파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미소를 되찾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