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현민이 최진혁을 설득했다.
22일 OCN 주말드라마 ‘터널’ 9회에는 범인을 잡자고 과거로 돌아가라고 당부하는 박광호(최진혁 분)에게 당부하는 김선재(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광호는 경찰서에도 나오지 않고 방에만 처박혀 있었다. 김선재는 뒤늦게 전성식(조희봉 분)으로부터 이 소식을 전해듣고 박광호를 찾아갔다. 무기력하게 정호영(허성태 분)을 잡겠다는 의지마저 잃어버린 박광호에게 김선재는 “그런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 오냐”고 말했다.
정호영을 잡는다고 뭐가 달라지냐는 말에 김선재는 “그게 지금 나한테 할 말은 아니지. 정호영이 사람을 몇 명이나 죽였는데 그 자식이 우리 엄마를 죽었는지도 모른다고”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호영을 잡다가 미래로 온 것 아니냐고 동기를 부여했다.
김선재는 “이대로 무책임하게 도망치겠다고 또 30년처럼 범인 놓칠 거야? 네 아이는? 네 아이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리 엄마 그렇게 죽었다고 들었을 때 난 괜찮았을 거 같아? 18살인 나도, 서른인 나도 이렇게 힘든데 고작 6살인 네 아이, 네 아이는 어떨 거 같냐. 홀로 살아남은 네 아이는 어떻게 살았을 거 같은데”라고 외쳤다. 이어 “사건 해결하고 돌아가라고, 가서 막아 돌아가서 연숙씨 살려”라며 박광호를 세상으로 다시 데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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