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정수가 몰래카메라를 통해 넘치는 인간미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윤정수, 정은지를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배우 임형준은 윤정수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몰래카메라는 ‘임형준의 소개로 커피 광고를 계약하게 된 윤정수’를 컨셉으로 준비됐다. 임형준은 “실제로 (본인이)고깃집 등 여러 개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윤정수씨가 아마 제대로 속을 것 같다”며 몰래카메라 성공을 자신했다.

세계적인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의 도움으로 몰래카메라는 진행됐다. 이수근은 찰스 바빈스키에게 커피로 거짓말을 해 본 적 있냐 물었고, 없다는 대답에 죄송하다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광고 촬영에 들뜬 듯 다소 진한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찰스 바빈스키는 계획대로 커피나무를 선물했고 윤정수는 당황했다. 곧이어 의상을 갈아입고 지면광고 촬영에 돌입한 윤정수는 촬영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모범생의 면모를 뽐냈다.

임형준은 계획대로 찰스 바빈스키가 선물한 커피나무를 엎었고, 윤정수는 당황하며 “너 그냥 집에 가”라며 임형준을 나무랐다. 윤정수는 화난 연기를 하는 찰스 바빈스키를 보고 임형준에게 복화술로 나가있으라 눈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 클루니 스타일의 지면 촬영을 끝낸 윤정수는 다음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마치 벌칙 수행 같은 의상에 윤정수는 “많은 연예인들이 여기에서 날라갔겠다. 그런데 나는 이거 한다”라며 웃음을 참고 촬영에 진지하게 임했다.

그 때 윤정수는 들고 있던 커피를 의상에 흘렸고, 흰 의상에 얼룩이 생기자 어쩔 줄 몰라 했다. 괜찮냐며 미안해하는 윤정수에게 스태프들은 (어차피 재사용 안 할 의상이니까)괜찮다고 답했다. 윤정수는 고난이도 점프 포즈를 취하는 듯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찰스 바빈스키와 함께하는 촬영을 진행했고, 휴식 중 임형준이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 추출기를 망가트렸다. 찰스 바빈스키는 15년 된 커피 추출기라며 말까지 더듬어가며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자신을 위로하는 윤정수에 눈물을 보이는 할리우드 연기를 펼쳤다.

불 난데 기름 붓는 격으로 윤정수가 물건 하나를 또 깨트렸고,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를 먹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윤정수는 침착하게 찰스 바빈스키를 달래서 촬영장에 다시 데려왔고, 임형준과 삼자대면을 통해 화해를 도모했다.

곧이어 MC들이 등장했고, 윤정수는 몰래카메라임을 눈치 채곤 망연자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찰스 바빈스키와 동생 임형준을 화해시키는 그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빛났다. 커피싸개 윤정수에게 몰래카메라가 아닌 정말로 커피 광고가 들어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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