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 2탄을 맞아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해외여행에 나선 가운데 새 멤버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과 한 팀을 이뤄 일본 오사카로 향했다.
이날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과 스즈키씨가 운영하는 목욕탕 찾기 미션을 위해 택시로 이동하던 도중 택시 내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해당 카메라가 몰래카메라가 아닌 것은 물론, 전소민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줄곧 잘해온 배우임에도 불구 카메라 앞에서 급수줍어하며 의자 밑으로, 유재석의 어깨 뒤로 숨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얜 진짜 이상한 애야”라며 황당해 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이라면, 카메라 욕심을 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어 전소민은 지석진의 노주현을 닮았다는 평에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성대모사를 열심히 하는가 하면, 유재석의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해달라는 요청에는 눈물을 뚝뚝 흘린 후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너 뭐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지적, 찬물을 끼얹어 폭소케 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전소민은 택시에 내려서 도톤보리를 혼자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전소민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두 사람을 잘 챙기겠다고 큰 소리쳤던 전소민이었지만 유재석과 지석진이 챙기기 일쑤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전소민을 ‘역돌봄’하게 된 것.
그러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여기 와서 가장 많이 한 말이 현지 미션을 위해 불러야만 하는 스즈키상과 비등하게 전소민이라고 하소연해 전소민을 민망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현지 미션인 스즈키씨가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목욕하기를 완수했다. 전소민은 미션 완수 후에도 웃음을 선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여배우임에도 눈썹의 반이 없는 완전한 민낯을 공개하는 털털한 면모까지 보인 것.
‘런닝맨’ 멤버로 투입된 지 2주 만에 전소민은 자신만의 엉뚱발랄함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고, 시청자들은 그에게 푹 빠져들기 시작했다. 유재석조차 “2주 안으로 쟤 보고서를 쓸 거다”고 말할 만큼 걷잡을 수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 전소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유재석은 ‘전소민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기 시작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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