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복귀를 알린 신정환이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신정환은 2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이리스 여러분, 또 다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복귀소식에 기대하셨겠지만, 저 스스로도 자숙의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며 "그러나 제가 복귀를 마음먹은 이유는.. 제가 늦은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태어날 그 아이에게 넘어져서 못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신정환은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가 쉽진 않겠지만 실망시킨 시간만큼 몇백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아 나아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POP에 "신정환의 아내가 현재 임신 21주차"라며 "아내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편지 전문

아이리스 여러분. 또다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많은 복귀소식에 기대하셨겠지만, 저 스스로도 자숙의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했 습니다.그러나 제가 복귀를 마음 먹은 이유는..제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태어날 그 아이에게 넘어져서 못 일어나버린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또한 그동안 신세를 진 지인분들과 사랑을 주셨던 분들께 꼭 실망시켜드린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가 쉽진 않겠지만 실망시킨 시간만큼 몇백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아 나아겠습니다.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보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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