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다해하면 역시 ‘마이걸’이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샘 오취리, 장위안, 김일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다해는 유학생 다비드와 샘 오취리, 장위안과 함께 이태원으로 향했다. 다비드에게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선물하고 싶었던 샘 오취리는 자신이 즐겨 찾는 단골 미용실로 팀을 이끌었다. 흑인 이발 전문인 미용실에는 흑인 모발을 스타일링하기에 적합한 헤어 도구들이 즐비해 눈길을 끌었다. 헤어라인 장인인 미용사는 다비드를 세련되게 바꿨고, 이다해는 “예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시연과 김일중은 아르메니아에서 온 아니의 집을 찾아갔다. 김일중은 한국에 가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았냐 물었고, 아니의 어머니는 “반대를 많이 했어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아니의 어머니는 한국어로 “정말 보고싶어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니 또한 “엄마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시연은 포도잎에 양념 고기를 올려 싸는 아르메니아 음식 ‘돌마’ 만들기를 열심히 배웠다.

이수근과 이미숙은 광희동 러시아 거리로 향했다. 둘은 러시아 음식을 먹으면서 안나,나타샤에 대해 알아갔다. 나타샤는 “아플 때, 고민이 있을 때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취직도 해야 하고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또 시어머니에게 사랑 받는 법을 알고 싶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숙은 “(외국인 며느리이니까)표현이 서툰 것을 이해하실거다”고 조언했다.

한편 샘 오취리의 친구들 집에 방문한 이다해는 한국말이 아직 서툰 다비드에게 빨리 배울 수 있는 TIP을 알려 달라했고, 가봉에서 온 친구는 “한국TV보며 자연스럽게 공부하면 좋다”며 ‘짱구는 못 말려’를 추천했다. 이어 가나에서 온 여성도 “이다해가 출연한 ‘마이걸’ 보면서 공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가봉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먹을 곳이 없어서 그냥 김치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카메룬에 있는 다비드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에 성공한 이다해는 레시피를 전수 받다 “라면스프 넣어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다소 생소한 카메룬의 음식에도 다비드에게 엄마표 음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다해는 완성된 요리를 다비드가 맛있다고해 기뻐했다.

한편 예능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 딸들이 직접 1일 하숙집을 운영하며, 하숙생들이 그리워하는 '엄마'의 요리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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