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과 조윤우가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강하리(김주현 분)와 구세준(조윤우 분)이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리는 출근길에서 구세준과 버스 좌석을 놓고 경쟁을 벌이다 넘어질 뻔 했고, 분했던 강하리는 버스가 급정거할 때 손잡이 대신 구세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망신을 줬다.
요즘 탈모가 있다며 신경질을 내는 구세준에게 강하리는 "엄마야, 내가 왜 이랬을까? 손잡이를 잡는다는 게 그만.."이라고 시치미를 떼며 약을 올렸고, 구세준은 화를 냈다.
밑에서부터 일을 배워나가기로 한 구세준은 음식점에서 일하게 됐고, 강하리와 다시 마주하게 됐다. 강하리 역시 그 음식점에서 일하는 것. 제대로 일을 해본 적 없어 투덜거리던 구세준은 막대걸레를 집어 던졌고, 출근하다 그것에 맞은 강하리는 코피를 쏟아 두 사람은 악연인 듯했다.
그러나 다시 관계의 변화가 생길 만한 일이 발생했다. 진상 손님이 음식이 너무 뜨겁다며 컴플레인을 건 가운데 강하리에게 직접 '후'라고 불어달라고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한 것. 이러한 가운데 갑작스레 나타난 구세준이 진상 손님의 음식에 얼음물을 갖다 부었고, 강하리는 통쾌하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결국 강하리는 구세준에게 "아까는 고마웠어요. 진상 손님 도와준 거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는데.."라고 마음을 열려고 했지만, 구세준은 "나, 너 도와준 거 아닌데..시끄러워 그랬어. 하도 뜨겁다고 징징대서.."라고 여전히 못되게 굴어 강하리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모았다.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들게 될지, 구세준이 강하리로 인해 철이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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