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박해진이 김민정과 키스했다. 임무를 위해 박성웅과 브로맨스를 형성했던 박해진이 김민정과는 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두 번째 목각상을 찾기 위한 김설우(박해진 분)가 재취업을 위해 차도하(김민정 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운광(박성웅 분)이 빅트로 회장과 비밀의 방에서 기념사진을 촹영할 때 목각상을 빼내고자 했던 김설우였지만 여운광이 그를 부르면서 어쩔 수 없이 계획을 플랜B로 옮겼다. 플랜B는 EMP를 빅토르 회장 집에 터뜨려 전기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페트로프(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이 EMP를 터뜨렸고, 이 틈을 타 김설우는 목각상을 빼내 이동현(정만식 분)에게 전달했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금고를 나오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것. 위기 상황에 놓였던 김설우는 마침 자신을 찾고 있는 차도하에게 연인 행세를 하며 추격을 따돌렸다. 김설우는 자신을 밀어내며 “무슨 짓이냐”라고 묻는 차도하에게 “나쁜 짓”이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흔들었다.
김설우의 행동에 차도하는 심쿵했다. 파티 후 차를 마시며 이야기할 때 김설우는 “당신이 거기 있었고, 내 눈엔 당신 밖에 안 보였다”고 말했다. 김설우가 차도하에게 한 행동은 임기응변에 불과했지만, 차도하는 김설우가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오해하게 된 부분이었다.
첫 번째 목각상을 손에 넣은 김설우는 위장신분이었던 여운광 매니저 일을 그만두려고 했다. 이동현은 다른 방법 대신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했고, 사직서를 내기 전 김설우는 여운광의 심기를 건드리는 행동으로 미움 받으려 했다. 하지만 여운광은 오히려 김설우를 걱정했고, 스태프들고 김설우가 시크하다며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회식 자리에서는 차도하의 오해가 더 깊어졌다. 김설우가 술을 마시는 자신을 말리며 대신 마시자 차도하는 “질투에 걱정이면 고백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정리가 필요한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짝사랑은 하지 말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고, 김설우는 장단에 맞춰 쿨하게 “그러겠다”고 답했다.
다음날 김설우는 병을 핑계로 사직서를 냈다. 하지만 차도하는 자신 때문에 김설우가 그만뒀다고 생각해 그를 설득하러 갔다. 이에 김설우는 “당신 같은 여자 재미없다. 쎈 척하지만 겁도 많고, 혼자서 몰래 참고 울고, 쉽고 단순하고 과격하고 피곤하다. 그런 여자 취미없다. 그만큼 장단 맞춰줬으면 되지 않았느냐”고 독설을 날렸다. 생각하지도 못한 모진 말에 차도하는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여운광도, 차도하도 훨훨 털어낸 김설우였지만 매니저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두 번째 목각상이 블랙옥션에 나왔기 때문이다. 사표 제출을 취소해야하는 상황에 놓인 김설우는 “로맨스도 위장이다”라며 눈물 흘리는 차도하에게 입을 맞췄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번 임무, 느낌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박성웅과 영혼의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맨투맨’을 이끌고 있는 박해진은 오해가 쌓인 김민정과 로맨스를 시작하게 됐다. 임무를 위한 로맨스지만 박해진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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