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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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룹 배틀 평가가 베일을 벗었다.

28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4회에서는 그룹 배틀 평가가 공개됐다. 같은 곡을 하는 두 그룹이 3천 베네핏을 두고 경쟁하는 형식이다.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고른 1조와 2조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석훈 트레이너는 리허설을 보고 1조 센터 저스틴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승리 팀도 1조였다. 뉴이스트로 활동했던 최민기가 최고점을 받았다.

세븐틴의 '만세'를 선곡한 1조와 2조는 비교적 적은 인지도와 순위를 갖고 있는 연습생들로 구성됐다. 그래도 1조 메인보컬 박우담이 트레이너들의 칭찬을 독차지했다. 2조는 누구의 선택도 못 받은 이들이었다. 박우담의 활약에 1조가 승리했다.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를 뽑은 1조와 2조는 편곡을 두고 갈등했다. 1조는 랩메이킹을 요청했으나 2조는 반대했다. 1조 하민호는 랩메이킹 시도가 기각되자 완전하지 않은 몸으로 댄스 브레이크를 살리는 열정을 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방송 분량과 이력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2조 연습생들은 부족한 춤 실력으로 위기를 겪었다. 권현빈은 돌발행동까지 벌이며 연습에 불량한 자세를 보였다. 그래도 김종현의 리더쉽에 권현빈도 정신을 차렸고, 승리에 최고점까지 얻었다.

비스트의 '쇼크'를 부르는 1조와 2조 역시 3천표 베네핏이 절실한 연습생들이 모여 있었다. 1조 서성혁은 급한 마음을 드러내며 팀원들에게 회의를 요청했다. 2조 정동수는 몸 상태와 바뀐 파트에도 노력했다. 2조는 승리했지만 눈물을 흘렸다.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를 선곡한 1조와 2조는 서로 다른 느낌이었다. 2조 박성우와 이우진은 98명 중 최연장자와 최연소자였다. 연습 과정에서는 잡음이 있었지만, 본 무대에서는 실수 없이 마쳤다. 서로를 도운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1조와 2조 대결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어벤져스라고 자칭한 이대휘는 자신감을 보였으나 연습 과정에서는 허술함이 드러났다. 구성원의 인지도만 고려하고 팀을 뽑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론 승리했다.

반면 '상남자' 2조가 실력적으로는 탄탄한 팀이었다. 강동호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함께 이길 확률을 찾아나갔다. 리허설 때도 강동호는 "좋은 무대를 남기는 건 당연하다. 지더라도 기억에 남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현장 평가 1등 조는 624표를 얻은 '만세' 1조였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 출연 기회를 특전으로 얻게 됐다.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드라마"라며 크게 기뻐했다. '만세' 1조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인상적인 고음을 보여준 박우담이 전체 1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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