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아역 출신 배우들이 5월 TV 브라운관을 점령할 예정이다. 유승호부터 김소현, 여진구까지 한층 더 성숙해진 아역 출신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아역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홍삼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김유정, KBS 2TV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강예원 못지 않은 존재감을 선보인 진지희, 지난 3월부터 방영 중인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청춘을 대변 중인 고아성 등 아역에서 주연 배우로의 성장을 보여줬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를 지나, 중반기에도 아역 출신 배우들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5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 드라마 ‘써클’을 통해서다.
먼저 사극 ‘군주’에서는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이 주축을 맡는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 극중 유승호는 사랑 때문에 영웅이 되는 세자 이선 역을, 김소현은 만백성의 사랑을 받는 중전 한가은 역을 맡았다.
유승호와 김소현은 이미 연기력으로 입증된 아역 출신 배우다. 성인 배우의 어린 시절부터 원톱 주연까지, 각 나이에 걸맞은 성장을 연기를 통해 보여준 두 배우는 ‘군주’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승호는 SBS ‘왕과 나’, MBC ‘선덕여왕’, SBS ‘무사 백동수’, MBC ‘아랑 사또전’, 김소현은 MBC ‘해를 품은 달’, SBS ‘옥탑방 왕세자’, 영화 ‘덕혜옹주’ 등 각각 사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이 둘의 호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유승호, 김소현이 사극을 선보인다면 여진구는 SF 추적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 tvN 첫 SF 추적극인 ‘써클’은 외계에서 온 인물이 등장하며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이를 2017년의 대학생 우진과 2037년의 형사 준형이 추적해가는 이야기다. 여진구는 극중 사건을 쫓는 2017년의 대학생 우진 역을 맡아 2037년의 형사 준혁 역의 김강우와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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