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현우와 조이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한층 더 성장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극본 김경민)에서는 서찬영(이서원 분)의 활동 휴식 선언에 괴롭힘 당하는 윤소림(조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을 앞두고 연락두절 된 서찬영에 SOLE 뮤직 N은 혼비백산했다. 이규선(박종혁 분)에게 도착한 메시지를 본 강한결(이현우 분)은 급하게 윤소림을 찾아 나섰다. 그 시각 윤소림은 서찬영을 집으로 데려갔다.

강한결은 서찬영에게 너를 생각하며 음악을 만들었었다며 위로했지만, 서찬영은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에게 휴식기를 갖겠다 선언했다. 서찬영은 “실수 아니야. 그렇게 하고 싶었어. 그 무대로 돌아가지 않기로 정했을 때 그 때 생각 했어 처음으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나는 항상 누군가의 대타였고 한 번도 내 손으로 제대로 선택한 적이 없었어”라며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다음날 서찬영은 윤소림을 찾아가 네 탓이 아니라고 말한 뒤 후련한 표정으로 사라졌다. 서찬영의 활동중단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팬들의 분노는 윤소림에게 향했다. 소속사 벽에는 윤소림을 향한 온갖 저주와 욕설들이 적혔고, 강한결은 힘들어하는 윤소림을 위로했다.

한편 크루드플레이 팬의 제보로 ‘대리연주’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크루드플레이는 큰 난관에 봉착했다. 후엔트테인먼트 대표 유현정(박지영 분)은 멤버들에게 “너희는 이미 비겁하게 데뷔했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 이제와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으니까”라고 일갈한 뒤 언론대응에 나섰다. 강한결은 자신도 돕겠다 나섰지만 멤버들은 반대했다. 서찬영은 강한결을 데리고 나가 “우리는 다른 형들이 어떤 마음인지 절대 이해하지 못해. 형과 나는 대리연주를 하지 않았으니까”라며 말렸다.

답답한 마음에 강한결은 윤소림을 찾아갔고, 윤소림은 노래로 강한결을 위로했다. 강한결은 “그렇게 해야 좋은 음악은 내가 만들 수 있으니까 그 녀석들은 그걸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만 하면 된다고. 그게 내가 내 친구들을 책임지는 방법인줄 알았어”라며 지난날의 선택에 대한 후회스런 마음을 털어놨다. 윤소림은 눈물을 흘리는 강한결을 꼭 안으며 상처를 보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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