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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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가 선거 방송을 앞두고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SBS 선거 방송 ‘2017 국민의 선택’ 팀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김성준, 최혜림, 김현우, 장예원, 김용태 앵커가 참석했다.

오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SBS는 그간의 노하우를 총결집한 선거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는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와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및 SNS를 적극 활용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선거 방송을 꾸린다. 명가의 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2년 총선 당시 최초의 인증샷 라이브, 대선 당시 아침방송 라이브를 선보이며 SBS는 선거 방송의 문화를 바꿔왔다. 이후에도 줄곧 딱딱한 정치를 정확하면서도 재밌고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선거 방송을 위해 보도국 팀은 10개월의 대장정을 달려왔다.

SBS 선거방송 팀의 본부장은 “장미대선에 맞춰 ‘대국민 헌정 방송’이 되길 희망한다. 주권자인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거 방송이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선거 당일 배성재 아나운서와 정봉주 전 의원의 생방송, 양희은과 장미여관이 참여하는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성우 뿐 아니라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배우 유인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려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SBS가 설명한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독자적인 그래픽 ‘바이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국내 최고 당선 예측 시스템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SNS 실시간 빅데이터를 반영 및 적극 활용해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진=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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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성준 앵커를 비롯해 최혜림, 김현우, 장예원 등 ‘8 뉴스’ 앵커 전원과 베테랑 박선영, 정미선 아나운서, 정치부 김용태 기자, 광화문의 배성재 아나운서가 총 출동한다.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본격적인 선거방송 소개에 앞서 세월호 인양 관련 오보를 재차 사과하며 “저희 뉴스를 믿어주셨던 시청자 분들에게 크게 죄송하다.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겠다고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도 언급했다.

덧붙여 김 앵커는 “시청자들의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방송에서 어떻게 노력할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고 있다. 편파적이지 않은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현종 연출은 “콘텐츠의 질 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담는 여러 가지 요소를 도입했다. 사람에 집중했다”고 타 방송사들과의 차별화 지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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