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만나고 있는 정기고, 트리플H가 귀 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정기고와 트리플H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기고는 지난달 20일 신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트리플H는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 후이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혼성 그룹으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199X’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365 FRESH’로 음악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다.
정기고는 새 앨범에 대해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고 말하며 신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대해서는 “새벽, 조용한 시간에 사랑하는 사람하고 둘이 같이 산책하는 그런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가 온 날 보면 땅에 물이 고여 있다. 새벽에 달이 밝은 날은 거기에 비추어져서 은색으로 보인다. 그걸 은하수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기고는 “제가 다 쓴 곡들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기고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현아는 트리플H 신곡 ‘365 FRESH’에 대해 “1년 365일 신선함을 찾아보자, 그리고 듣는 분들에게 신선한 기분을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으며, 트러블메이커에 이어 다시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온 것에 대해 “제가 다양한 분들과 컬래버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은데, 이번엔 제가 더 어려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제가 또 언제 이런 치마를 입어 보겠나. 평소 제가 선호했던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들을 다 해보고 있다. 여자가 된 것 같고, 팀 내 여자가 저뿐인데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이는 선배인 현아에 대해 “지금은 누나 느낌이 많다. 엄청 따뜻하게 잘 해주신다”고 말했고, 이던은 “현아 누나와 연습생 때도 같이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며 “연습생 때 처음 봤는데 그때는 무섭긴 했다. 누나가 낯을 많이 가리셔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없다 보니까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한 현아는 펜타콘 10명의 멤버들 중 후이, 이던과 작업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회사의 선택인데, 신기하게 펜타곤 데뷔 전부터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작업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일을 할 때 윗분들이 그 모습을 보시더라. 그리고 회사에서 오래 있던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눈에 많이 띄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아는 ‘365 FRESH’를 1990년대 스타일 음악이라고 설명하며 “선배님들이 하셨던 음악들이 너무 좋았고, 기분 좋은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또 멤버들이 다 90년대생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아는 앨범 수록곡에 멤버들이 참여했다고 밝히며 “두 분이 다 작사·작곡이 가능한 친구들이다”고 설명했다. 이던은 “작사는 랩을 하면서 예전부터 했었고, 후이 형이 작곡을 많이 알려줬다”고 말했고, 후이는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흥얼흥얼 하다가 녹음해주고 피아노로 치곤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고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어-오’(UH-OH)를, 트리플H는 ‘365 FRESH’와 ‘바라기’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각자 색이 분명한 두 팀의 목소리와 음악 색이 라이브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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