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미경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시 중인 금강산도가 가짜임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선 관장(김미경 분)이 기자회견에서 전시 중인 금강산도가 위작임을 밝히며 양심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 관장은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5개국 정상회담에서 전시 예정인 안견의 금강산도는 가짜라는 것이다. 한국대 민정학 총장(최종환 분)은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저와 제 남편인 허영도 회장(송민형 분)은 이를 은폐하고 이용해왔다"고 말했다.
곧이어, 선 관장은 "금강산도 진품은 따로 존재한다. 민정학 총장의 전 서지윤(이영애 분)은 그것이 진본임을 입증하는 '수진방일기'라는 신사임당이 직접 쓴 비망록도 함께 발견하였다. 수진방일기의 진위 여부는 진작으로 판명되었다. 개인의 인생이 모두 담겨 있다. 민정학 총장은 이 비밀을 알고 있는 서지윤과 그 동료들의 입을 막기 위해 폭행을 행사하면서까지 그림을 탈취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지윤은 끝까지 금강산도와 수진방일기를 지켜냈다. 허영도 회장은 가짜 금강산도를 진짜 금강산도로 둔갑시켜 거액의 대출 사기를 벌였다"며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