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세 배우의 찰떡 호흡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스페셜 : 비하인드 최초공개’에는 배우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이 그려졌다.
임수정, 고경표, 유아인 ‘시카고 타자기’의 세 주연배우는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천재작가 한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떤 전형성을 벗어난 사상 초유의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자기애에 가득 차 있는 한세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의사 전설 역을 맡은 임수정은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대본을 보자마자 첫눈에 탁 반할 정도의 아주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80여 년 동안 타자기에 봉인되어 있던 유령작가 유진오 역을 맡은 고경표는 “궁금했어요. 저희들이 내는 시너지가 어떤 것일지 어떻게 작품으로서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되요”라며 상대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수정은 상대배우이기도 한 유아인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유아인은 “설이가 임수정 씨면 어떨까 어떨까 했었는데 좋은 그림이 그려졌다”며 캐릭터에 꼭 맞는 옷을 입은 임수정에 대해 칭찬했다. 고경표는 임수정과 유아인을 가리켜 “검증받은 두 배우”라며 “그래서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워가고 싶어요”라고 겸손한 마음가짐을 내비쳤다.
숨어있는 연기 천재 견우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한세주와 전설의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하고 있는 견우는 촬영 현장에서 임수정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다. 제작진에게 길거리 캐스팅 된 견우는 첫 브라운관 데뷔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 견우의 몸에 빙의하는 고경표는 그와의 호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화제의 장면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팥알을 몸으로 막는 장면에서 심하게 긴장한 유아인, 전생의 댄스장면 등 촬영 현장 곳곳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고생이 묻어났다. 세 주연배우는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리허설은 즐겁게,촬영은 더욱 즐겁게 임하는 고경표, 유아인, 임수정의 모습은 ‘시카고 타자기’의 흥행을 수긍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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