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뮤비촬영, 녹음완료, 얼마남지 않은 무대···끝을 향해 달려가는 언니쓰에 강예원이 결국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뮤직비디오 자체제작에 도전하는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부산여행을 떠나기 위해 서울역에 교복을 입고 모였다. 멤버들은 부산을 가는 기차 안에서 ‘침묵의 007’ 게임을 즐겼고 떡볶이 집을 찾아가 폭풍 애교, 댄스와 먹방을 선보였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해변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뮤비 자체제작에 나섰고, 지나가는 행인을 섭외하는 남다른 능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개성 넘치는 뮤비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조개구이 집으로 향했다. 부산의 해산물들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운 언니들은 오랜만에 댓글총회를 열었다. 여러 댓글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홍진영은 우연히 어느 사이트에서 발견한 장문의 글을 소개했다. 제목은‘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실제 아이돌이라면?’으로 언니쓰 현실에 상상력을 더한 글이었다.
글쓴이에 의하면 “공민지는 연장자가 아님에도 능력치 甲, 조용히 팀내 균형을 맞추고 (팬들이)공민지 실력부심을 갖고 있어서 틈만 나면 공민지의 솔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강예원에 대해서는 “오열형 덕질. 노력형 성장멤버로 매 무대마다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댓글이 눈물바다. 아픈 손가락”이라고 밝혔다.
바비인형 한채영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비주얼 멤버인줄 알았으나 차갑고 도도한 외모 뒤에 10덕 터지는 (요소가 있는)멤버. 간혹 실력으로 까는 글 올라오는데 알아서 연습해서 느는 중이라 팬들은 개의치 않아함. 그 시간에 한채영 얼굴 한 번 더 봄”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특유의 꺄하학 웃음으로 언니며 팬덤이며 다 같이 무장해제 시킴. 무대능력치 상급으로 혼자 특별무대를 다녀온 날이면 언니들과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막내”, 김숙은 “팀내 맏언니로 인터뷰 질문에 매번 감동 주는 명언 제조기. 죽어라 연습해서 무대에선 칼같이 잘함”, 홍진영은 “팬덤 인기 1위이지만 ‘안티+팬+논란’ 3가지가 모두 많은 다져지고 다져진 전투형 코어"라고 표현했다.
이어 홍진경은 “예능멤버로 알려져 있다. 리얼리티에서 본인은 의도치 않았는데 자꾸 웃겨서 팬들의 움짤 순위 1위. 웃긴 아이돌이라고 많이 올라오는데 정작 본인만 영문을 모름”이라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예원은 인터뷰에서 조금씩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런 말 하지마 나 눈물 난단 말이야”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점점 다가오는 이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 그런 강예원이기에 언니들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부산 여행은 특별했다. 강예원은 이 멤버로 시즌 10까지 가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남은 시간 후회 없이 하자”며 멤버들을 독려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