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조정석(36)이 생애 첫 팬미팅을 열었다.
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배우 조정석의 팬미팅 '더 룸(The Room)'이 진행됐다.
조정석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다. 어제 먼저 해봤는데 케이크가 앞에 있을 때 울컥하더라. 많은 스타들이 그러는 걸 봐왔는데 나도 그렇게 되더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정석은 "내가 영화 '마약왕'도 촬영할 예정이다. 곧 합류한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올 연말에 드라마를 하나 보고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팬미팅의 게스트로는 정상훈이 참석했다. 평소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tvN '꽃보다 청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조정석은 정상훈에게 "요즘 안찰스로 활동 중이시지 않는가"라며 'SNL 코리아'에서의 활약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상훈은 "조정석에게 팬미팅을 하게 되었으니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돈을 받지 않고 해준다고 했다. 언젠가는 조정석이 나를 도와줄 날이 있지 않겠는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상훈은 "(조정석과) 투샷이 나쁘지 않다. 외모로도 밀리지 않는다"라며 웃었다.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리스'(2005) 로저 역을 시작으로 '벽을 뚫는 남자'(2006), '헤드윅'(2006) '스프링 어웨이크닝'(2009)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또한 영화에서는 '건축학개론'(2012)을 시작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형'(2016)으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MBC '더킹 투하츠'(2012) tvN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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