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준호가 역대급 방송 사고의 주인공으로 기억됐다.
9일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900회 특지-레전드19에는 최악의 방송 사고가 공개됐다.
공개 코메디 특성상 녹화가 이루어지는 녹화장에는 관객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개콘’ 19년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된 방송 사고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다름 아닌 김준호와 심현섭이었다. 심현섭과 김준호는 ‘봉숭아 학당’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김준호는 심현섭의 바지를 벗기는 정해진 상황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속옷까지 벗겨내는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 공개 방송 중이라 현장에는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심현섭은 당시 상황에 대해 “김준호 손이 내 허리춤에 들어온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괴성은 뒤에서 나고 앞에서는 관객들이 비웃는 소리가 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고 당사자인 김준호는 “선배님이 바지를 올려야하는데 가만히 있어서 더 상황이 커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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