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정재와 여진구, 김무열이 다양한 매력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 ‘대립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V무비 ‘대립군’에는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정윤철 감독이 출연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 분)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렸다.

먼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대립군’에서 맡은 캐릭터를 파악할 수 있는 ‘변신 키워드 토크’가 진행됐다. 이정재는 사극과 조력자, 여진구는 성장과 광해, 김무열은 활과 연습이 키워드로 주어졌다.

이정재에 대해 정윤철 감독은 “처음에는 거친 토우 역할에 어울릴지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밑바닥의 정서를 느꼈다. 이정재의 그런 점을 끌어내려 노력했다. 이정재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더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자신이 맡은 광해에 대해 “지금까지의 광해와는 다르다.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로, 소년 광해의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정재는 여진구에 대해 “후배 배우가 아닌 동료 배우 같았다. 촬영장 내에서 본인이 해야 할 것들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영상이 공개됐다. 차로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촬영이 이어졌고,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은 힘들어했지만 생생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것에 만족하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이정재는 “지금까지 찍은 영화 중 가장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후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은 정준하가 영화 ‘대립군’을 랩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진구와 김무열이 수월하게 따라한 가운데 이정재는 다소 민망해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윤철 감독은 “정준하가 ‘대립군’에 나와야 할 얼굴인데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보여준 매력은 다채로웠다. 이들이 녹아든 ‘대립군’을 기대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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