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광식이 토크 밀당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출연했다.

‘라스’를 통해 제2의 서현철을 꿈꾸는 배우 김광식은 배꼽강탈이라는 부담감에 “잠을 못 잤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원기준 등은 “뒷풀이에서 정말 웃기다”며 다시 한 번 부담감을 얹었다. 부담감 속에 김광식은 첫 토크 주제로 이종혁의 건방짐을 설명하는 에피소드를 꺼냈지만 큰 수확이 없어 좌절했다.

하지만 김광식은 ‘주식호프’로 반전을 이뤄냈다. 안내상과 우현이 운영하던 호프집을 잠시 운영했다는 그는 “주식처럼 가격이 바뀌는 ‘주식호프’로 매출을 쏠쏠하게 올렸다. 손님들도 재미있어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흥미를 잃더라”고 말했다. 또한 김광식은 연극 무대 실수담으로 토크 밀당을 하며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김광식은 발레를 배웠다면서 자세를 준비했다. 하지만 그는 입으로만 개인기를 펼쳤고, 장황한 설명 끝에 개인기를 했지만 마무리가 다소 어설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연극에서 했던 랩을 이야기하면서 MC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광식은 이준익 감독 때문에 펑펑 운 사연도 공개했다. 김광식은 “영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칭찬해주셨다. 이후 대선배들과 회식을 하는데 내게 ‘넌 안돼. 열심히 안한다’라고 야단을 치셨다. 속 뜻은 ‘잘하라’는 말이었지만 당시에는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이종혁은 “할 말이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준수 이야기나 해달라”고 독설을 던졌다. 이에 이종혁은 “준수가 참 특이하다. 준수가 학원에서 쫓겨났는데 해맑았다고 하더라. 긍정적인 모습에 ‘우리 애는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혁은 큰아들 탁수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성교육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시청률 극약처방 배우, 김치따귀, 영포왕자로 알려진 원기준은 대학 시절 이종혁, 안재욱, 이휘재, 신동엽 등과 음성서클 ‘브루스’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성국 등과 음성서클 ‘WHP(White Horse Prince)’로 활동했다면서 나이트 클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어르신들의 전지현’ 신다은은 MC 규현과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함께 뮤지컬 ‘그날들’에서 호흡을 맞출 때 낮은 음에 음이탈이 자주나 고민을 털어놨더니 구현이 “노래를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고 버럭했다는 것. 하지만 신다은은 규현의 말이 사이다였고, 솔직하게 말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신다은은 속에 화가 많다며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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