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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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한선이 축구선수에서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는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의 주역 조한선, 박효주, 김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한선은 "저희 영화는 고등학교 때 밴드를 시작했던 네 친구가 성인이 된 후 못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버스킹하면서 페스티벌에 참여하려고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고 '마차 타고 고래고래'를 소개했다.

이어 '마차 타고 고래고래'를 위해 드럼을 직접 배웠다면서 "영화에서 드럼을 직접 다 쳤다. 칠 줄 몰랐는데 이번 영화를 위해 배웠다"며 "악보를 보지 못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예 몸으로 익히는 방법밖에 없어서 계속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 끝나고도 계속 하고 싶더라"라고 드럼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전했다.

조한선은 배우가 되기 전 축구선수였음을 알려 DJ 컬투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한선은 "원래 축구를 했을 때는 국가대표가 꿈이었다"며 "그런데 허리가 안 좋았다. 무릎도 안 좋았다. 대학교 2학년 때 그만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그는 "배우인 지금이 더 좋다. 운동은 너무 힘들고, 나를 꾸밀 시간이 전혀 없다. 꾸미고 그런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현재 삶이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조한선은 "대학교 때 축구선수 생활하면서 광고를 찍었었다. 한 편을 찍었는데 그 감독님이 계속 불러주셨다. 이후 심하게 다치면서 운동을 그만둬야겠다 고민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이쪽 일 해볼래?'라고 제안해주시면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조한선은 "지금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다. 남자 영화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닿는다면, 전도연 선배님과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축구선수 생활을 접게 됐지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이 좋다는 조한선. 영화를 위해 배운 드럼에 푹 빠질 만큼 조한선의 배우로서의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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