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정화와 임성언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김유곤) 477회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그녀들’ 특집으로 배우 김정화와 임성언이 출연했다.
모태미녀인 김정화와 임성언은 이날 방송을 통해 동갑내기, 똑같은 키, 같은 학교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평행이론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김정화는 ‘뉴 논스톱’으로 임성언은 ‘산장미팅’으로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도 이목을 끄는 점이었다. 시원시원한 미소마저 묘하게 닮아있는 두 미녀스타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김정화는 서구적인 이목구비 때문에 어린 시절 혼혈이라는 오해도 많이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쁜 외모 때문에 어릴 때 인기도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김정화는 친언니이자 현재는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김효진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정화는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김정화에게 찾아온 연예계 입문의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이었다. 김정화는 당시 부모님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권유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승환의 눈에 든 김정화는 그가 이끌던 ‘드림팩토리’의 1호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김정화는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방송출연까지하게 된 케이스였다. 반면 임성언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꿈이 배우였다고 밝혔다. 출중한 미모에 고등학생 때는 이미 배우 지망생으로 유명했던 임성언은 다른 배우 지망생 친구가 매니저에게 소개를 해주며 이후 ‘산장미팅’으로 일명 대박을 치게 됐다. 임성언은 당시 ‘산장미팅’ 연출팀으로 이명한PD, 나영석PD, 이우정 작가가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두 배우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임성언의 경우 회사와 이별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슬럼프가 찾아왔다. 회사의 보호막을 벗어나 홀로 연예계에서 버티는 것이 녹록치 않았던 임성언은 강제 휴식기를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를 못 하면 다른 기술이라도 익혀야겠다고 생각했던 임성언은 때마침 친척의 카페에서 우연히 일을 시작하게 되며 연기와 멀어졌다. 그러나 단역으로나마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임성언은 작은 역할에도 행복해하는 본인의 모습에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다시 살아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정화의 남편이 출연했다. 김정화의 남편은 “(결혼으로) 평생 들은 욕을 다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화와 남편은 교제를 시작한 지 10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연애사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