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걸그룹 센터의 원조, 모든 남자의 이상형 윤아가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송윤아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밥동무를 만나기 위해 청계천을 찾아갔다. 때마침 5일장이 열렸고, 이경규는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 새시대가 오지 않았냐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 선언했다. 이경규의 소통 선언에 소통왕 강호동은 웃음을 터트렸다.

규동형제는 누가 봐도 연예인의 포스를 풍기는 송윤아와 윤아를 발견했고, 송윤아와 윤아는 꽃미소를 선사했다. 이어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의 주역작 ‘불한당’을 적극 홍보했고, 이에 질세라 윤아 또한 ‘왕은 사랑한다’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와 윤아는 이미 드라마 ‘K2’에서 모녀로 합을 맞췄던 사이였고, 마장동 우시장을 걷는 내내 팔짱을 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송윤아는 남편 설경구가 집에서 1일1식을 꼭 한다고 밝혔고, 윤아는 현재 가족들과 살고 있고 있음을 밝혔다. 소녀시대 숙소생활을 하다가 가족과 함께 산지 이제 5년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숙소생활 시절 가사를 도와주시는 이모님이 해주시는 음식도 먹었지만 소녀시대 멤버들과 직접 요리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네 명은 본격적으로 한 끼를 함께할 집을 찾아 나섰고, 송윤아는 첫 도전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방에 성공한 송윤아와 달리 윤아는 문전박대 당하는 대굴욕을 맛 봤다. 남다른 포스를 풍기시는 아버님에게는 프로그램 취지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캔디 윤아는 굴욕에도 씩씩하게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갔고, 결국 신혼부부와의 한 끼에 성공했다. 윤아는 “그래도 성공했네요. 나름 그래도 좀 열심히 활동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몇 번을 울었나 몰라요 저”라며 자기반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부부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서로 존댓말을 쓰고 배려하는 최강의 달달함을 뽐냈다. 이에 강호동은 윤아에게 언젠가는 결혼을 할 것이냐 물었고, 윤아는 “당연히 해야죠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에요 저”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송윤아, 이경규와 한 끼 식사를 한 가족에는 소녀시대 태연을 좋아하는 딸이 있었고, 윤아는 영상통화에서 태연의 사인 CD를 주겠다고 먼저 말해 송윤아의 '엄지척'을 받았다. 방송 말미 실제로 태연의 사인CD를 받은 딸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아는 촬영을 하면서 문전박대와 짜증 섞인 피드백을 받았지만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아닌 태연을 제일 좋아한다는 어린 소녀 팬에게도 태연의 사인CD를 선물하는 훈훈함까지 보여줬다. 언젠가 꼭 결혼하겠다는 윤아는 1등 신붓감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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