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뮤지컬 스타 장은아가 유일무이한 3연승은 물론, 패자부활전까지 강타했다
12일 방송된 KBS2TV 예능 '노래싸움 승부''뮤지컬 스타워즈 2'편 에서는 뮤지컬 배우 장은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팀은 최우리와 함께 대결을 펼칠 상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던 장은아를 지목, 장은아는 "아직 못보여드렸던 가슴속 불화산을 뿜어보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선보였고, 이에 최우리는 "자신 없다"며 약한 모습으로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장은아가 고른 노래는 가수 BMK 대표곡 '물들어'였다. 최우리는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선공했고, 장은아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노래 후반까지 3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고운미성의 소유자인 최우리가 순조롭게 점수를 획득하는 가 싶더니 이에 맞서 장은아 역시 애절한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인 것. 중간 평가에서 4대 1로 선공을 전한 장은아는 폭풍성량과 진한 소울을 과시했고, 최우리는 무대 막판 2점을 획득하고서야 추격을 시작했으나, 마지막 평가에서 9대 4로 장은아에게 무릎을 꿇게 됐다. 이 무대를 본 이상민은 "장은아는 밀물같고 최우리씨는 썰물 같았다 . 서로 밀고 당기는 무대의 힘이 굉장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장은아는 다음 상대자로 서경수를 지목, 'beauty and beast'를 선곡해 환상의 하모니를 펼쳤다. 서경수는 무대가 마친 후 "볼에서 파도가 칠 정도로 떨리고 긴장됐다"며 특유의 소감을 전하며 "(선배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하자, 장은아 역시 "남자 배우와 크로스를 오랜만에 했다. 몹시 떨렸다"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무대의 결과는 장은아의 승리였고, 장은아는 다음 상대로 데뷔 27년차 김선경을 선택했다.
23년차 뮤지컬 배우 선배인 김선경 앞에서 장은아는 결국 승자의 자리를 넘겨줘야했다. 두 사람은 대결곡으로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 김선경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장은아의 가창력이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출연자들은 잠시 승부를 잊고 두 사람의 하모니에 빠져들었다. 대결 결과 김선경은 기립박수를 받으며 장은아를 9대 4로 제압, 장은아의 3연승을 저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은아는 패자부활전에서 또 한번 김경선과 대결을 펼치며 패자부활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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