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현아가 반전 패왕색의 모습을 보였으며, 불의를 못참는다던 현주엽은 평화주의자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14일 방쇵된 MBC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옥상달빛 멤버들이 현아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몰카를 의뢰, 김태우는 현주엽의 몰카를 의뢰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옥상달빛은 의외의 인맥으로 절친 현아를 몰래카메라 대상으로 지목, 의외의 인맥에 MC들이 놀라워하자 "현아가 우리 노래 팬이라고 해서 그 계기로 친해지게 됐다"며 인연을 전했다.

이어 작전대로 현아가 몰래카메라 장소로 등장, 그녀를 속여줄 미끼로 연기자 자연인이 주위를 어슬렁거렸고, 이때 빈병을 수거하던 자연인이 낭떠러지로 추락하자 현아가 벌떡 일어나 그에게 달려간 것. 현아는 자연인을 직접 부축할 뿐만 아니라 빈병 주머니를 직접 들고 옮겨주는 착한 마음씨까지 드러냈다.

그녀의 천사같은 마음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연기자 자연인이 "구멍 난 양말을 꿰매려 한다"며 "바늘에 실을 꿰어 달라"고 부탁하자 현아는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직접 벗어 주기까지 한 것. 이어 현아는 "냄새는 안난다"며 직접 자신의 양말 냄새를 맡아보는 세심함까지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겉으로는 덤덤한 척했지만 많이 놀랐던 현아 옥상달빛에게 "심장이 엄청 많이 뛰었다"며 마음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하면서 "안쓰럽다"는 말을 남기며 눈물을 흘렸다. 화려한 모습뒤에 숨겨진 순수한 모습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에 김희철은 "실제로 노숙인을 도와준 적이 있다"는 미담제보까지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두번째 몰카로는 김태우가 현주엽을 의뢰, 중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직원이 현주엽에게 다가가 "혹시 현주엽씨냐, 저희 오빠가 기부해주신 장학금 덕분에 졸업을 잘할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실제로 현주엽은 5년동안 모교에 장학금 전달을 한 바 있어 미담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옆 테이블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던 아이를 보며 현주엽은 직원에게 "저희가 돈 낼테니 아이 새우 딤섬하나 시켜달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고, 그런 아이의 어머니가 새우 알레르기로 다시 찾아와 정황을 따지자 "저와 함께 병원을 가보자"며 평화주의자의 모습으로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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