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엄정화가 장희진과 강태오의 연인 관계를 알게되곤 충격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21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의 변한 태도에 박성환(전광렬)이 혼란에 빠졌으며 유지나는 또 한번 큰 벽에 부딪쳤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성경자(정혜선)은 점심을 차려놓은 유지나에게 "뭔 수를 쓰려는 거냐"며 의심, 이에 유지나는 "수를 쓰긴, 그동안 버릇없이 굴어 죄송했다"며 고개를 숙인 것. 이에 성경자는 "죄송하다면 쇼 그만하고 나가라"고 하자, 유지나는 "쇼 하는거 아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이집에서 나가면 제가 어디로 갈 거 같냐 회사 근처에 집 얻어달라고 해서 그리로 나가겠다, 다음에 이 집 들어올때 어머니 그토록 원하시는 후손 하나 안고 들어올수도 있다는 뜻이다"며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것.
이어 그녀는 "신세 진거 다 갚았다 싶으면 제 발로 나가겠다"며 다시 무릎을 꿇었고, 이에 성경자는 "이판사판이란 거냐"며 못마땅해하자, 유지나는 "그렇다 아시다시피 이제 잃은 건 목숨 뿐이 없다, 이판사판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것이 저한텐 더 익숙한 일이다"고 말하며 또 다시 근사한 상차림을 준비했다.
이에 성경자는 식구들 앞에서 "이게 무슨 맛이냐"며 음식을 엎었고, "주제에 맞게 된장찌개나 끓여라"며 유지나를 괴롭혔고, 그럼에도 유지나는 "죄송하다 30분 안에 다시 끓이겠다 시장하셔서 어쩌냐"고 바로 사과하며 꿋꿋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박성환(전광렬) 역시 유지나에게 "왜 갑자기 태도가 변했냐"고 물었고, 유지나는 "당신 나 많이 사랑해줬는데 그동안 식구들 앞에서 체면 많이 구기지 않았냐"면서 "그래도 아주 엉터리는 아니었다 식구들에게 보여주고 떠나는게 당신의 사랑을 받았던 여자로써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했다"며 그동안 전광렬에게 못된 짓을 했던 것을 사과해 그를 놀라게 한 것.
한편, 유지나는 자신이 버린 아들 민수(강태오)와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고, "어떻게든 재벌가의 아들로 살게 해줄거다"고 다짐, 이때 정해당(장희진)과 경수(강태오)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란 사실을 눈치챈 후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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