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제동이 외국인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나눴다.
1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복대학교에서 펼쳐진 가운데 MC 김제동이 관객들이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방송 오프닝에서 김제동은 "혹시 외국에서 오셨거나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분이 계신다면 그 언어에 맞게 통역을 해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때마침 현장에는 브라질에서 온 관객이 있었고, 김제동은 관객과 영어 대화가 시작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관객이 "한국어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친구를 위해 함께 오게 됐다"고 말하자 김제동은 "내가 알아듣지 못해도 친구를 위해 함께 해주는 것이 우정"이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제동은 중국 길림성에서 온 관객과 이야기를 시도했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대화가 중단되고 말았다. 마침 현장에는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관객이 있었고, 그들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사드 문제로 인한 한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제동은 "우리는 국적을 떠나 동료이자 친구로 만났다. TV에서 보는 한국과 중국의 갈등보다 우리가 만나 진심을 나누는 것이 진짜 외교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