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인순이가 판타스틱 후보 선택부터 콜라보 무대까지,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연출 김영욱, 김정욱)에는 최고의 디바 인순이, 에일리가 출연했다.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에일리의 출연에 관객들은 흥분했다. 인순이는 대결 승리에 대한 불타오르는 의욕을 감추지 못했고, 에일리도 자신감을 드러내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인순이는 에일리의 드라마 ‘도깨비’ OST가 사랑 받은 것이 몇 년 됐냐며 저격했고, 자신의 ‘밤이면 밤마다’는 몇 십 년째 잊혀지지 않고 사랑 받고 있다며 견제했다.

에일리는 자신의 곡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던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인순이는 퍼포먼스 디바 계보를 윤복희-인순이-바다-에일리라고 말해 바다와 에일리가 감동했다. 인순이는 판타스틱 듀오 후보 5인과 마주했고,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해 1:5 무대를 꾸몄다. 인순이 못지 않은 후보들의 열기에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고, 김범수는 불조심을 해야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순이는 인천 미세스캅 유혜리, 구미 노래방 진사장 진상효, 봉천동 갱년기 김윤정을 선택했고, 3명과 함께 ‘또’를 열창했다. 인순이는 무대를 시작하기 전 ‘또’의 작곡가 박진영과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의 열정은 익히 모두가 알고 있는바, 인순이는 녹음실에 들어가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노래했었다고 녹음 당시를 회상했다.

인순이는 3인과의 ‘또’ 무대를 마친 뒤 봉천동 갱년기 김윤정을 최종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밝음 뒤에는 뭔가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나머지 2인이)훨씬 더 정확하게 잘 부를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가창력은 그런 것이 아니다”며 세월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는 김윤정을 선택했다 답했다.

바다와 인순이는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로 '아버지'를 열창했고, 아버지에 대한 먹먹한 마음에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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